건강

"위장약만 먹다가 늦어버린 거죠" 찌르는 듯한 가슴 통증, 설마 나도 심장마비.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장질환, 조기에 발견해야. 스텐트 시술법

사계 D 2025. 2.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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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통증이 불러온 심근경색
50대 후반의 한 남성이 급하게 응급실로 실려 왔다.
열흘 전부터 가슴 통증이 있었지만, 식도염 증상인 줄로만 알고 식도염약만 먹어오던 그의 심혈관이 결국 막힌 것이다.
식도염 역시 심근경색, 협심증과 비슷하게 식도 하부가 가슴을 압박하고, 쥐어짜고,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다면 심근경색의 가슴 통증은 어떻게 부분해야 할까?
그 방법을 알아본다. 심혈관이 막히게 되는 원인은 ‘동맥경화’ 때문이다.
동맥경화란 혈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것이다.
동맥경화가 파열되어 피떡(혈전)이 만들어지면
피떡(혈전)이 혈관을 막아 혈류의 공급이 차단되는데 막힌 혈관을 빠르게 뚫어주지 않으면 심장 근육은 괴사한다.
이것이 심근경색증이다.
그렇다면 동맥경화를 가속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누구나 막힐 수 있는 심혈관! 심혈관은 천천히 막혀가는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다.
그래서 우연히 건강검진을 했다가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70대의 한 여성 환자 역시 건강 검진으로 관상동맥의 70%가 막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술은 절대 받지 않겠다고 완고하게 말하던 그녀는 수술이 아닌 ‘스텐트 시술’이라는 말에 치료를 받기로 마음을 돌렸다. 과거에는 수술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컸지만, 현재는 스텐트 시술 덕분에 환자의 부담도 줄어들고
빠르게 혈관을 재개통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한편 30대의 한 남성 환자 역시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이 시행됐다.
심장 질환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단 3시간의 골든 타임 안에서 빠르게 스텐트를 삽입하여 막힌 혈관을 뚫어줘야 한다.
한편 50대의 한 남성은 ‘생체 흡수형 스텐트’를 사용해 시술을 받았다.
생체 흡수형 스텐트란 무엇일까? 다양한 스텐트의 종류와 시술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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