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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치.음식 이바구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군이 대북전단을 제작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대북심리전단 측이 “확인해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대북전단과 관련돼 황당한 제보가 들어왔다”라며 “군이 대북전단을 제작해 뿌리고 있다,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것 같다 이런 전화 한 통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제보자 측과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려 하는데, 연결되진 않았다고 밝혔다.부 의원은 “(제보자가) 연결이 안 되니 확인을 하려고 국회 현안질의 때 국군 심리전단장을 오후에 급히 불렀다”라며 “‘군에서 대북전단을 북한에 보내나’라고 얘기했는데, 안 보냈으면 당연히 안 보냈다고 강력하게 부인할텐데 이 관계자는 놀라면서 ‘확..
국민의힘이 이른바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표결을 대비해 특검법 수정안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쌍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다는 것을 전제로 '전략 수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특검법은 반대하지만, 위헌성을 제거한 특검법은 언제든 논의할 수 있다"면서 "계엄 관련 특검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특검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지만, 야당과 협의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도 기자들에게 야당과 특검법 수정안 재협상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일단 부결시켜놓고 그다음 수순은 그때 가서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며 협상..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을 향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경과 김미경 강사, 배우 차예련과 주상욱 부부가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미경을 집으로 초대하겠다고 약속한 차예련은 "꼭 해드리겠다. 생선 좋아하냐"고 물었고, 노희경은 "상욱 씨의 회는 예술이다"고 증언했다. 이에 차예련은 "회를 어디서 썰어오는 게 아니고 머리까지 있는 물고기를 보여드린다. 걔를 해체해서 앞에서 썰어준다"고 뿌듯하게 남편을 자랑했고, 주상욱은 "날짜를 주시면 갔다오겠다"고 약속했다. 2017년 결혼하며 어느덧 일곱 살 된 딸을 둔 8년차 부부인 두 사람. 차예련은 "(주상욱과 성격이) 되게 다르다. 그래서 어떤 날은 너..
개그우먼 박나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공개됐다.30일 박나래 측 관계자는 "이날 박나래가 관할 지자체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기부 금액은 알려지기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현장에서 직접 필요한 부분을 확인한 뒤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박나래는 전남 무안군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지난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자 박나래의 고향에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OOO 딸 박나래 MBC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이번 참사가 자신의 고향인 무안에서 발생한 만큼 기부금을 통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애도의 뜻을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