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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소크라테스 브리토(32)가 떠나고 다음 시즌부터 KIA 타이거즈에 합류할 '지혜형' 페트릭 위즈덤(33)이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했다. KIA는 지난 26일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투우타 내야수 위즈덤은 파워에 강점이 있는 타자다. 그는 2012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52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시카고 컵스에서 본격적으로 잠재력이 폭발했다. 2021시즌 컵스 소속으로 1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 28홈런 61타점 OPS 0.823의 성적을 거둔 그는 2022년 타율 0.207 25홈런 66타점 OPS..
가뜩이나 없는 살림이 더욱 팍팍해졌다. 롯데 자이언츠에게 전미르의 수술은 2025 시즌 준비 과정에서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롯데 구단은 지난 26일 전미르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 수술과 재활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2025시즌 준비 시점을 앞두고 수술을 결정했다. 전미르는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경북고 재학 시절부터 신장 188cm, 체중 95kg의 다부진 체격에 뛰어난 신체조건, 운동 능력을 보유해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다.전미르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이었던 지난해 27경기 81타수 28안타 타율 0.346 3홈런 32타점 OPS 1.032, 투수로 18경기 67⅔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1.32의 특급 성적을..
가수 임영웅이 '뭐요' 논란에 대해 첫 심경을 밝히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본인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임영웅은 지난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영웅 리사이틀' 공연에서 팬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저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것이 제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웅시대(팬덤명) 여러분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사과와 의지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발언은 임영웅의 SNS 메세지 논란 이후 약 3주 만에 나온 공식적인 언급이다. 논란은 한 누리꾼이 임영웅과의 SNS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누리꾼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논란을 언급하며 임영웅에게 정치..
정대철 헌정회장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헌법재판관 임명 부담을 더 이상 권한대행에게 떠넘기지 말고 여당이 물러서서 조속하게 임명할 길을 터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도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문제에서는 여당이 우려하는 위헌 요소 등을 제거하는 식으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정치로 돌파구를 찾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정 회장은 민주당의 계속된 탄핵소추에 대해선 “권력이 눈앞에 보이니 성급한 결정을 한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생기는 국가 공백에 대한 책임은 민주당도 똑같이 져야 한다”고 했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국무위원 연쇄 탄핵 예고에 대해 “이미 국가 대외 신인도가 추락할 대로 추락했다”며 “이럴 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