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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시즌 첫 승 도전의 꿈을 키웠던 김주형이 가장 중요했던 3라운드에서 부진하며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한국인 선수들이 대거 컷오프 탈락을 한 가운데, 마지막 기대주였던 김주형마저 우승권에서 멀어지며 아쉬움이 남는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김주형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에 머물렀다.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한 반면 버디는 1개밖에 낚지 못하면서 부진한 성적으로 라운드를 마쳤다.김주형은 10일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44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11일 열린 2라운드..
지난해 불의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아쉽게 마친 외야수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반격의 칼날을 갈고 미국으로 돌아간다.이정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지난 12일 “이정후가 13일 미국으로 떠난다. 당초 12일 항공편을 통해 LA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일정을 바꿔 13일 라스베거스행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고 밝혔다.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있던 2022년 KBO리그 타격 6관왕을 차지하며 MVP를 수상한 이정후는 2023년 12월 포스팅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로 계약했다. 역대 한국 선수의 포스팅 최고액을 쓰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했다.그러나 이정후는 지난해 5월 12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
인도네시아와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된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아름다운 5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하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신 감독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5년간 함께 한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과 축구협회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신 감독은 "먼저, 그동안 우리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이자리에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큰 힘이 되어주신 에릭 토히르 협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회장님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성과를 결코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PSSI 협회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항상 도와주시고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이라고 자신을 감독으로 선임했던 협회에 감사 인사를 했다.이어 "우리 코치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어렵고 힘든 상황도 많았지만..
과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성장한 김도영(23)이 2025년 연봉 얼마를 받을 것인가. 김도영은 2024시즌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KBO 리그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즐거운 연말을 보냈다. 지난해 4월 김도영은 KBO 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20홈런-20도루 기록을 세웠다. 이는 KBO 역대 5번째 기록이었다. 지난해 8월 15일 김도영은 고척 키움전에서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KBO 리그 역대 9번째 30홈런-30도루 기록. 만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김도영은 KBO 리그 역대 최연소 및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 기록을 달성하는 역사를 썼다. 또 김도영은 8월 28일 광주 SSG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