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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한 윤남노 셰프가 식당 예약 브로커를 향해 “더는 참지 않겠다”고 경고했다.윤 셰프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자신의 식당 ‘디핀 옥수’ 예약 양도 거래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작성자는 예약이 몰리는 주말 점심과 저녁 시간대 예약을 선점한 후 ‘황금시간대’라며 적게는 3만원에서 많게는 7만원까지 양도피를 붙여 판매글을 올렸다. 윤 셰프는 “정말 미치고 급발진할 듯”이라며 “실명이랑 번호 오픈하기 전에 멈춰라. 이제 안 참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들과 지인들도 (예약) 안 받고 있는데 양도금으로 인해 매우 힘든 상태”라며 “브로커들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이어 “한 번 더 적발 시 포스팅·(인스타그램..
지난해 KBO가 세계 최초로 도입한 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자동투구판정시스템)는 공정성과 일관성, 정확성까지 잡은 혁신적인 변화였다. 시즌 초반 구장별 오차를 느낀 현장의 혼란과 거센 반발 있었지만 팬들의 큰 호응 속에 시간이 갈수록 선수들도 적응하면서 리그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ABS 도입으로 타자들이 득세한 반면 투수, 특히 잠수함 유형들이 손해를 봤다. ABS가 높은 쪽을 후하게 잡아주는 반면 낮은 쪽은 인색했다. 타자 무릎 아래를 타깃으로 하는 잠수함 투수들이 불리했다. 홈플레이트 중간면과 끝면 모두 통과해야 스트라이크가 되기 때문에 종으로 떨어지는 구종을 던지는 투수들이 어려워했다. KT 고영표(2.78→4.95), KIA 임기영(2.96→6.31),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