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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향해 맨유가 영입 문의 박지성의 후예? 진정한 재능이며 다재다능 보여줬어...아모림 감독 시스템에 완벽할 것 본문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0일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인기가 크게 떨어지면서 후벵 아모림 감독은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 이강인이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강인은 진정한 재능이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것은 물론 측면도 소화할 수 있어 여러 역할을 커버할 수 있다. 아모림 감독의 시스템에 완벽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래시포드가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기에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선발 자리를 굳히지 못했기에 맨유 이적에 관심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의 맨유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는 "이강인에 대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유가 문의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PSG는 최고의 재능을 잃고 싶지 않으며 재정적 요구가 충족될 때만 매각을 고려할 것이다"고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이 맨유로 향한다면 레전드 박지성의 길을 따라갈 수 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7시즌을 활약하면서 204경기에 출전했다. EPL 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등 11차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박지성은 성실한 태도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인정을 받았고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중요 경기에 무조건 선발 카드로 활용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지난 2013년 7월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곧바로 위협적인 슈팅, 패스, 크로스를 선보였다. 특유의 날카로운 드리블, 탈압박 능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PSG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이강인을 향해서는 극찬이 쏟아졌다.
특히, 데뷔 시즌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라데페체'는 기자 압델라 불마의 언급을 전했는데 "PSG에서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선수는 이강인이다"고 전했다.
불마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PSG 이적 후 인기가 높았다.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했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프랑스 리그1도 이강인의 존재감을 조명했는데 "PSG의 슈퍼스타는 이강인이다. 파리가 열광 중이다. 유니폼이 미친 듯이 팔린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프랑스 매체 'L'e10 sport'은 "이강인은 대박이다. 영향력은 스포츠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있다. PSG는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고, 수입을 늘릴 수 있다"며 존재감을 조명했다.
PSG 팬 사이트 '카날 서포터스'는 "이강인의 시작은 시간이 좀 걸렸다. 아시안게임에 출전 후 자신감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의 하이브리드다. 점점 더 중요한 선수가 되고 있다.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며 득점도 선보인다"고 극찬했다.
PSG 소식통 'PSG 토크'는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를 대신해 새로운 마케팅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고 조명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의 기자 다니엘 리올로가 이강인의 존재감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리올로는 "이강인은 히트작이다. 1년에 걸쳐 떠난 스타들의 손실을 보상했다"며 메시와 네이마르가 떠나면서 생긴 마케팅 공백을 메웠다고 극찬했다.
이강인이 빅 클럽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면서 EPL 클럽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PSG 입장에서는 이강인을 향한 엄청난 제안일 수밖에 없다. 무려 3백 훌쩍 넘은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PSG는 단호했다. 당장의 돈보다는 이강인을 지키기로 한 것이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한 EPL 클럽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56억)의 제안을 건넸지만, PSG가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이강인 이적을 거부했으며 선수 역시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중이다. 떠나길 원치 않는다. 그럴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데뷔 이후 꾸준하게 PSG에서 활약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도 유효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PSG 공격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특히, 가짜 공격수 역할을 잘 수행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9번 공격수를 맡을 때마다 감독님이 많은 움직임을 요구한다. 나에겐 좋은 역할이다. 공간을 만들고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떤 포지션을 맡든 항상 경기에 뛰고 싶다. 동료와 팀을 위해 항상 100% 쏟아낼 것이다. 모든 선수가 성장하려고 노력한다. 그게 팀을 강하게 만든다.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결승이다.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강인은 최근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PSG 합류 이후 4번째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강인은 아스널과도 연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이강인의 이적료가 4,000만 파운드(약 600억)로 붙었는데 맨유가 문의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강인은 아스널이 노리는 선수다.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아스널에 잘 알려진 선수다. 하지만, 가격은 부담스럽다. PSG는 아시아 시장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이강인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다. 임대 후 완전 이적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부카요 사카가 허벅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이후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 옵션을 강화하길 원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강인이 거론되고 있다"고 조명했다.
프랑스 매체 '겟 풋볼 뉴스'는 "이강인은 모든 포지션을 유연하게 소화하는 능력이 있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가치를 낼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선발, 교체를 오가면서 꾸준히 경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프리미어리그(EPL)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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