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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치.음식 이바구
친윤석열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를 찾아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경찰을 향해 “책임을 면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역사는 돌고 돈다” “어떻게 평가될지 신중히 판단하라”며 ‘협박성’ 발언을 했고, 우종수 국수본부장이 강하게 반발했다고 한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을 앞두고 수사기관에 압박을 가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은 같은 당 의원들과 국수본을 방문해 우 본부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우 본부장이 드루킹 사건 때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아니었느냐. 그때 우 본부장이 ‘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는 훗날 다 죽는..
1인 가구도 가끔 외로울 때가 있다. 이럴 때 도움되는 존재가 바로 ‘반려동물’이다. 2024년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2024 반려동물 양육 경험 및 펫팸족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또 하나의 친구 또는 가족을 갖고 싶어서”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응답이 1인 가구(44.0%)에서 가장 두드러졌다.비혼·비출산 인구가 증가하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1인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늙어가는 삶에 대비해야 할 때다. 지난 6일 서울대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열린 ‘반려동물 2.0. 반려동물과 라이프스타일 변화’ 포럼은 반려동물과 인간이 다같이 즐겁게 나이 들 방법을 모색했다. 수의학 전문가들은 노령 반려동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건강 관리 전략을 ‘치료’에서 ‘예방’ 중심으로 바..
장을 보기 위해 마트에 들렀다 깜짝 놀랐다.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당근이 3개에 5990원이다. 10원을 하나 뺀 뒷자리가 야속하게 느껴진다. 세상에! 당근 하나에 2천 원꼴이라니. 요즘 물가 너무 무섭다. 장보기가 겁난다.얼마 전 장 보러 갔을 때도, 담은 것도 얼마 없는데 계산이 너무 많이 나왔다. '혹시 계산이 잘못됐나' 하고 영수증을 한참 들여다보고 서 있으니 점원분께서 짠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계산 맞을 거예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금액이 항상 많이 나오더라고요" 한다. 아마도 나 같은 손님이 많은가 보다.한창 수확 시기인 당근이 제철이라는 걸 알면서도 '정말 이 가격에 당근을 먹는 것이 맞을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한참을 자리에서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래, 금값 당근 한 번 사..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서비스는 우리의 핵심 사업의 초석이 됐다."보쉬 그룹 이사회 멤버인 타냐 뤼커트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마련된 보쉬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보쉬는 CES 2025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2019년부터 양산되고 있는 MPC3 다기능 카메라는 물체와 사람을 인식하고 도로와 도로 가장자리를 구별해 차량이 차선 안에 유지하게 한다.폴 토마스 보쉬 북미 사장은 "우리의 AI 기반 다기능 카메라는 운전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도로를 모든 사용자에게 더 안전하게 해준다"며 "우리는 AI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