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1/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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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히말라야에 함께 오른 권은비, 노홍철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10일 이시영은 개인 채널에 "은비는 코피가 터지고 홍철오빠는 고산이 왔다. 그 와중에도 자기는 좀반인(좀비+일반인)이라는 홍철오빠. 오빠는 무사히 내려갔어요. 다시 합류하기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첫 사진 속 이시영은 양손에 지팡이를 짚은 채 힘들어 보이는 노홍철의 어깨를 두드리며 응원하고 있으며, 그 옆에는 코피 때문에 휴지로 코를 막고 있는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이어지는 사진과 영상들에서 노홍철은 숙소에 누워 있거나 등반 중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 안쓰러움을 유발한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힘들어 보인다. 시영님 체력 최고", "홍철 형님 힘내세요", "고산병 조심하세요" 등 ..
양민혁(토트넘)의 데뷔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은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5부 리그 탬워스와 2024-25시즌 FA컵 3라운드(64강) 원정경기를 펼친다. 탬워스는 잉글랜드 축구 리그 체계의 5번째에 위치한 내셔널리그에서 경쟁하는 팀이다. 내셔널리그는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리그 중 최하단에 있으며 프로선수와 세미 프로 선수가 섞여 있다. 비교적 전력이 약한 토트넘이 주축 선수들을 내보낼 필요는 없다. 양민혁이 여기서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9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양민혁에게 데뷔전 기회를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 선수단은 최근 몇 주 동안 부상으로 전력이 약해졌다. 이번 경기에서 주축 선..
제주SK FC(이하 제주)가 화력 보강을 위해 투지가 넘치는 스트라이커 박동진(30)을 영입했다. 박동진은 강릉 문성고와 한남대를 거쳐 20216년 광주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입단 첫 해부터 K리그1 무대에서 24경기에 출전하며 눈도장을 찍었고, 이듬해에는 K리그1 33경기에 출전하며 광주의 간판 중앙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4년 U-21 4개국 친선경기 대표팀을 비롯해 2015년 킹스컵 국가대표, 덴소컵 국가대표, 2015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6년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끌었던 리우 올림픽 축구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2018년에는 FC 서울로 이적했고 주로 풀백으로 활약했다. 2019시즌에는 공격수로 포지션을 ..
손흥민의 미소 뒤엔 아쉬움이 숨어있었나. 그는 정말 1년 연장 옵션에 만족했을까. 토트넘 옵션 행사 발표 뒤 손흥민은 웃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감사 인사를 올렸다. 그는 특히 "난 이 구단을 사랑한다"며 1년 연장에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 이면에 다른 얘기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시선을 끈다. 손흥민이 토트넘 구단에 다년 재계약을 요구했으나 토트넘이 이를 묵살하고 1년 옵션 발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1년 연장 옵션은 토트넘 구단이 일방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져 이를 활성화하는 것에 큰 이견을 달 순 없다. 그러나 손흥민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헌신하며 토트넘의 레전드급 선수가 됐고 구단의 시장가치를 크게 끌어올린 점, 그리고 여전히 좋은 리더십과 손색 없는 경기력 바뤼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