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1 (198)
스포츠, 정치.음식 이바구
지난해 LA 다저스의 주전 2루수였던 개빈 럭스가 트레이드되면서 팀 내 김혜성의 입지가 한 층 더 두터워진 가운데 남은 경쟁자인 미겔 로하스와 크리스 테일러의 트레이드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사사키 로키 영입과 불펜 보강을 위해 로스터에 자리가 필요한 다저스가 추가적인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 "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개빈 럭스를 내보낸 다저스는 4일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과 계약하면서 2루 포지션이 명확해졌다"며 "김혜성은 유틸리티로 기용될 예정이었으나, KBO에서 3번의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이 있는 만큼 2루수로 꾸준한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BO리그 통산 8시즌 953경기 타율 0.304(3,433타수..
강원FC가 코치진 선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항해에 나선다. 강원은 8일 코치진 선임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정경호 감독을 비롯해 박용호 수석코치, 최효진 코치, 송창호 코치, 전상욱 GK코치, 장영훈 전술코치, 장석민 피지컬코치, 오범석 코치, 김민식 GK코치, 변주원 피지컬코치 등 10인의 코치진과 2025시즌을 맞이한다. B팀을 운영하지 않는 단일팀 규모로는 K리그 구단 최대다.정경호 감독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발선에 섰다. 코치진과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가겠다. 1년 뒤에도 다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지난 2000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박용호 수석코치는 지난 2015년 플레잉코치로 강원에 합류했다. 2016년까지 플레잉코치를 맡았고 2017년에는 전업 코치로 전..
미국 언론이 다저스맨이 된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성공을 점쳤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4-2025 스토브리그 선수 이동을 평가하는 기사에서 LA 다저스의 김혜성 영입에 B+ 등급을 매겼다. 김혜성은 지난 4일 새벽 포스팅 마감(4일 오전 7시)을 불과 약 3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MLB.com에 따르면 김혜성의 계약 조건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3억 원)로,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4억 원) 보장에 2028시즌과 2029시즌 팀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이 선수(김혜성)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며 자유계약선수가 된 김하성이 아니다. 이..
친윤석열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6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를 찾아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경찰을 향해 “책임을 면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역사는 돌고 돈다” “어떻게 평가될지 신중히 판단하라”며 ‘협박성’ 발언을 했고, 우종수 국수본부장이 강하게 반발했다고 한다.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을 앞두고 수사기관에 압박을 가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은 같은 당 의원들과 국수본을 방문해 우 본부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우 본부장이 드루킹 사건 때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아니었느냐. 그때 우 본부장이 ‘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는 훗날 다 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