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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군(軍) 경호 부대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을 체포팀에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군과 경찰은 또 공수처 체포팀 진입을 저지해야 한다며 인력 지원을 해달라는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의 요청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준 경호처장은 이날 오전 공수처 체포팀이 한남동 관저 진입을 시도하자 정문에서부터 이를 저지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통령 등 요인 관저가 모여 있는 한남동 공관 구역 정문 등을 지키는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5경비단이 오전 8시 2분 체포팀에 정문을 열어줬다. 체포팀이 정문을 통과해 500m 정도 떨어진 관저로 향하자 대통령 경호처 요원들은 관저 200m 정도 앞에서 저지에 나섰다. 이 과정에..
퇴임 후, 카터의 업적은 분명 높게 평가받아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성공한 전직 미국 대통령’이라는 평가 속에 전 세계의 원로로 활동해왔습니다. 1994년 김일성 북한 주석과의 ‘대동강 뱃놀이’로 이어진 그의 첫 번째 방북이 당시 한반도 긴장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의 인생 전체에서 남북한에 대해 다른 잣대를 들이대고, 북한의 대변인 처럼 활동한 것은 유감입니다. 카터는 1970년대 박정희 정권에는 인권 문제를 제기하며 주한미군 철수를 추진, 대한민국을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북한의 잔혹한 독재체제와 비확산 체제 위반, 북한 인권에는 침묵하며 대화만을 강조, 결과적으로 김일성 일가의 대남 정책에 활용됐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카터가 별세하자 미국 사..
"우려는 당연하다"미국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은 4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김혜성의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원)의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김혜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5일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본격 협상을 시작한 김혜성은 전날(3일)까지만 하더라도 행선지가 오리무중한 상황이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오퍼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긴 했으나 확실하게 믿을 수 없는 정보였고, 외에는 이렇다 할 보도가 이뤄지지 않았던 까닭이다.그래도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는 없었다. 이번 겨울 내야를 보강하기 위해 김하성과도 연결고리가 형성됐던 다저스가 김혜성과 손을 잡았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김혜..
토트넘 홋스퍼는 양민혁의 기용을 시간 두고 지켜보겠다는 생각이다.양민혁이 2025년 겨울이적시장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호 등록 선수가 됐지만 특별한 관리나 시간표보다는 선수 스스로 적응하도록 놔둘 계획이다.나름 일리 있는 주장인데 다만 그런 구상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툴렸다. 토트넘 사령탑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두고 하는 얘기다.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양민혁에게는 적응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뉴캐슬전에서 양민혁은 명단 제외됐다.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홋스퍼HQ는 4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의 떠오르는 새로운 스타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며 양민혁의 뉴캐슬전 출전 여부를 전했다.토트넘은 지난 4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