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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사랑과 음모가 뒤엉킨 위태로운 운명 속에서 갈림길에 섰다.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7회에서는 첫사랑 천승휘(추영우 분)와의 재회를 뒤로하고, 그녀를 겨냥한 음모와 복수가 기다리고 있는 청수현으로 돌아온 옥태영(임지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옥태영은 만석(이재원 분)의 요청으로 간 자리에서 7년 만에 첫사랑 천승휘와 재회했다. 천승휘는 가르치던 자에게 책을 빼앗긴 상황이었고, 옥태영은 이를 발 빠르게 해결하며 그의 억울함을 풀었다. 덕분에 천승휘는 공연을 재개하고, 조선 문화사절단으로 청나라에 갈 기회를 얻었다.옥태영은 천승휘의 행복을 위해 온 힘을 쏟았고 아버지 송병근(허준석 분) 대감을 찾아가 천승휘를 집으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그러나 천승휘는 "옥태영만 곁에 있으면 무엇이든 다 ..
테스형' 소크라테스 브리토(32)가 떠나고 다음 시즌부터 KIA 타이거즈에 합류할 '지혜형' 페트릭 위즈덤(33)이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했다. KIA는 지난 26일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투우타 내야수 위즈덤은 파워에 강점이 있는 타자다. 그는 2012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서 전체 52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시카고 컵스에서 본격적으로 잠재력이 폭발했다. 2021시즌 컵스 소속으로 1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 28홈런 61타점 OPS 0.823의 성적을 거둔 그는 2022년 타율 0.207 25홈런 66타점 OPS..
가뜩이나 없는 살림이 더욱 팍팍해졌다. 롯데 자이언츠에게 전미르의 수술은 2025 시즌 준비 과정에서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롯데 구단은 지난 26일 전미르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 수술과 재활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2025시즌 준비 시점을 앞두고 수술을 결정했다. 전미르는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경북고 재학 시절부터 신장 188cm, 체중 95kg의 다부진 체격에 뛰어난 신체조건, 운동 능력을 보유해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다.전미르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이었던 지난해 27경기 81타수 28안타 타율 0.346 3홈런 32타점 OPS 1.032, 투수로 18경기 67⅔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1.32의 특급 성적을..
가수 임영웅이 '뭐요' 논란에 대해 첫 심경을 밝히며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본인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임영웅은 지난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영웅 리사이틀' 공연에서 팬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저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것이 제 역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웅시대(팬덤명) 여러분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사과와 의지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발언은 임영웅의 SNS 메세지 논란 이후 약 3주 만에 나온 공식적인 언급이다. 논란은 한 누리꾼이 임영웅과의 SNS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누리꾼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논란을 언급하며 임영웅에게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