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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tvN ‘O’PENing(오프닝) – 그랜드 샤이닝 호텔’로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단편/웹드라마 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토) 밤 DDP아트홀 1관에서 열린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는 지상파, OTT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드라마 시상식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정인선은 ‘그랜드 샤이닝 호텔’을 통해 ‘정인선이 곧 장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장르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연기적 변신을 선보였다. 메인 작가의 갑질로 드라마 보조 작가를 그만둔 뒤 웹 소설 플랫폼 회사의 직원이 된 ‘유아영’ 역을 맡은 정인선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소설에 갇힌 헌신적 로맨스부터 사이코패..
부산을 떠들썩하게 했던 카리나(걸그룹 에스파)의 시구를 가르쳤다. 그리고 퓨처스 올스타전에선 직접 카리나로 변신했다. 롯데 자이언츠 박준우(19)가 그 주인공이다. 유신고 출신 박준우는 올시즌을 앞두고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33번)에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동기들 중 상대적으로 1군 활약은 적었다. 1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전미르와 정현수(1~2라운드), 수비력과 주력을 인정받은 이호준(3라운드)만큼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다. 하지만 카리나 덕분에 강렬한 존재감을 뽐낼 수 있었다. 퓨처스(2군)에서는 15경기에 선발 등판, 67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5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했다. 꾸준히 선발로 기회를 받았고, 언제든 1군에서 부름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온 대체선발이었다. 시즌 말미 1..
트로트 명가 토탈셋 소속 진성, 안성훈, 오유진, 이수연이 '트롯대전'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진성, 안성훈, 오유진, 이수연은 지난 28일 방송된 '2024 SBS 트롯대전'(이하 '트롯대전')에 출연했다.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막내 이수연은 김영춘의 '홍도의 우지마라'를 열창, 원곡의 레트로한 감성을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했고 이어 트로트 전설 설운도와 '다함께 차차차'를 부르며 성공적인 오프닝을 열었다.안성훈은 세상 모든 '공주님'에게 보내는 뜨거운 플러팅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특히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최근 몸치에서 벗어나 물이 오른 퍼포먼스 실력까지 선보였고 무결점 트로트 대세다운 완벽한 매력을 담아낸 조용필의 '모나리자'와 다가올 새해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참아주세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2017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으로 전역한 이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중앙일보에 자신의 이름을 건 시리즈 칼럼을 기고했다. 그의 마지막 칼럼 제목은 ‘어쩌다 ‘당나라 군대’라 불리게 됐나’였다. 그는 당나라 군대가 강군에서 ‘오합지졸’로 전락한 원인에 대해 이렇게 썼다. “정치 세력에 의한 군대의 정치화다. 능력·전문성이 아니라 권력과의 연줄과 뇌물 액수가 군대의 진급과 보직을 결정했다. 희대의 간신 이임보는 자기 ‘애완견들’을 중용했다. 무능한 간부들이 속출했고, 직속상관보다 권력에 줄을 대면서 지휘 체계도 무너졌다.” 그리고 우리 군을 이같이 무능해진 ‘당나라 군대’에 빗대며 이런 말을 했다. “청와대 5급 행정관이 육군의 수장인 참모총장을 불러내 장군 인사를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