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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 테니스(WTT) 시리즈에서 한일전 패배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신유빈은 11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WTT 스타 컨텐더 도하 여자단식 8강에서 기하라 미유우(일본)에 0-3(9-11 4-11 6-11)으로 졌다.앞서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패했던 신유빈은 단식에선 준결승에 오르지 못하며 대회를 마쳤다.단짝이었던 전지희가 국내 선수 생활을 접으면서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복식에는 나서지 않는다.1게임을 9-11로 진 신유빈은 2게임을 큰 점수 차로 내줬다.3게임에서도 6-11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한 게임도 따내지 못했다.남자단식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도 8강에서 아루나 페인팅(나이지리아)에 1-3(9-11 8-1..
여당 지지율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보다 높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1월 2주 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6%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진보당, 기본소득당, 이외 정당 각각 1%, △무당(無黨)층이 19%로 집계됐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지난해 12월 3주 차 조사 당시 국민의힘은 최저치인 24%, 민주당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인 48%를 기록했다. 하지만 3주 만에 양대 정당 구도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되돌아간 것이다.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3%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73%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여파로 연기됐던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NCG) 회의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됐다.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한국대표로, 카라 아베크롬비 미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이 미국 대표로 이번 회의를 주관했고, 양국 국가안보회의(NSC)·국방·외교·정보·군사 관계자들도 배석했다.한미는 당초 지난달 4~5일 4차 NCG 회의와 1차 NCG 도상연습(TTX)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일정이 취소된 이후 협의를 거쳐 한달 만에 다시 회의를 잡았다.양측은 ▲보안 및 정보공유 절차 ▲위기 및 유사시 핵 협의 및 전략적 소통 ▲전용 보안통신 체계 구축 ▲핵 및 전략기획 ▲핵·재래식 통합(CNI) ▲연습·시뮬레이션·훈련 ▲전략적 메시지 발신 등을 검토..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백골단'이라는 청년 조직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같은 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을 받고 있다.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 의원이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눈을 감고 자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당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혐의 및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위해 본회의가 열렸고 김 의원도 이곳에 참석했다.김 의원은 해당 본회의 직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백골단)'의 기자회견을 주선했다. 백골단은 독재정권 시절 시위대를 폭력으로 제압한 사복체포조 혹은 정치깡패의 명칭이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잠자는 국회의 백골공주네", "사고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