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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LA 다저스의 주전 2루수였던 개빈 럭스가 트레이드되면서 팀 내 김혜성의 입지가 한 층 더 두터워진 가운데 남은 경쟁자인 미겔 로하스와 크리스 테일러의 트레이드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사사키 로키 영입과 불펜 보강을 위해 로스터에 자리가 필요한 다저스가 추가적인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 "7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개빈 럭스를 내보낸 다저스는 4일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과 계약하면서 2루 포지션이 명확해졌다"며 "김혜성은 유틸리티로 기용될 예정이었으나, KBO에서 3번의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이 있는 만큼 2루수로 꾸준한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BO리그 통산 8시즌 953경기 타율 0.304(3,433타수..
미국 언론이 다저스맨이 된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성공을 점쳤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4-2025 스토브리그 선수 이동을 평가하는 기사에서 LA 다저스의 김혜성 영입에 B+ 등급을 매겼다. 김혜성은 지난 4일 새벽 포스팅 마감(4일 오전 7시)을 불과 약 3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뤘다. MLB.com에 따르면 김혜성의 계약 조건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3억 원)로, 3년 총액 1250만 달러(약 184억 원) 보장에 2028시즌과 2029시즌 팀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이 선수(김혜성)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며 자유계약선수가 된 김하성이 아니다. 이..
다소간의 중복 투자처럼 보였지만 월드시리즈 우승 프런트는 역시 다 계획이 있었다. LA 다저스가 김혜성(26)을 영입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한때 팀 최고 유망주였던 개빈 럭스(28)를 전격적으로 트레이드하며 선수단 정비에 나섰다. 럭스 트레이드 가능성이야 끊임없이 흘러나왔지만, 이를 곧바로 실행할 것이라 예상한 이는 얼마 없었던 가운데 김혜성의 향후 거취도 계속 흥미를 더하고 있다.LA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7일(한국시간) 한 건의 트레이드를 발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저스는 팀의 최고 유망주 출신이자 지난해 주전 2루수였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로 보내는 대신 신인드래프트 경쟁 밸런스 A라운드 지명권(전체 37순위)과 외야 유망주인 마이크 시로타를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다저스는 복잡한 내야의 ..
"우려는 당연하다"미국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은 4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김혜성의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원)의 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김혜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5일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본격 협상을 시작한 김혜성은 전날(3일)까지만 하더라도 행선지가 오리무중한 상황이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오퍼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긴 했으나 확실하게 믿을 수 없는 정보였고, 외에는 이렇다 할 보도가 이뤄지지 않았던 까닭이다.그래도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는 없었다. 이번 겨울 내야를 보강하기 위해 김하성과도 연결고리가 형성됐던 다저스가 김혜성과 손을 잡았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