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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출신 김희철이 과거 교통사고로 장애등급 판정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을 발표한 김종민과 함께 신점을 보러 간 김희철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무속인은 김희철에게 "덤으로 사는 인생이다. 20대 때 고비가 있었다. 몸의 축이 많이 망가졌다"며 그의 과거를 언급했다.김희철은 2006년 교통사고로 대퇴골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장애등급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어디 가서 이야기 안 했는데, 원래 장애인 등급이다"라며 "장애인 차량 스티커를 받을 수 있었지만, 내 몸이 아프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받지 않았다. 팬들이 슬퍼할까 봐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희철의 어머니는 이 고백에 눈물을 흘리며 ..
가수 나훈아가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순간까지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왼쪽’ 발언을 두고 야권 인사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자신의 발언은 야당만을 비판한 것이 아닌 여야 모두 잘못했다는 의미라고 부연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나훈아는 자신의 은퇴 콘서트 마지막 날인 12일, KSPO돔에서 열린 ‘라스트 콘서트-고마웠습니다’ 무대에서 노래 ‘공’을 부르던 중 지난 공연 중 정치 비판 발언을 문제 삼은 야당 인물들에 정면으로 반박했다.나훈아는 “여러분이 나에게 뭐라 하면 인정할 수 있다. 하지만 저것들(정치인)이 뭐라고 하는 건 절대 용서 못 한다”며 “국회의원인지 도지사인지 자기 일이나 똑바로 하라. 어디 어른이 이야기하는데 XX들이 뭐라 하고 있느냐”고 말했다 “국회의원인지 무슨 도지산지 잘 들으라”..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열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술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 팬 매체 '스퍼스웹'이 지난 1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24-2025시즌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진 데에 큰 이유가 있을 수 있다며 손흥민이 지난해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방송 '토크스포츠'에서 진행자를 맡고 있는 조던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난 그가 정상적인 몸 상태인지 궁금하다. 내 말은 난 다니엘 레비 회장은 아니지만,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그가 지난해 수술을 받았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토트넘 경기를 보면서 내가 생각한 건 '손흥민이 좀 떨어져 보인다'는 것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 어느 순간에 해리 케인을 대체한 리더였으며 모든 주목을 ..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시즌 첫 승 도전의 꿈을 키웠던 김주형이 가장 중요했던 3라운드에서 부진하며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한국인 선수들이 대거 컷오프 탈락을 한 가운데, 마지막 기대주였던 김주형마저 우승권에서 멀어지며 아쉬움이 남는 대회가 이어지고 있다.김주형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에 머물렀다.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한 반면 버디는 1개밖에 낚지 못하면서 부진한 성적으로 라운드를 마쳤다.김주형은 10일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44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11일 열린 2라운드..